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 하루 새 196% 폭등, 온체인 참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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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수수료가 하루 만에 196% 급등하면서 온체인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이번 수수료 상승은 특정 자산들이 프리미엄 장세로 진입함에 따라 투자 심리의 변화가 감지된 것이다. 16일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상장 자산 101개 중 중립 자산이 56개, 저평가 자산이 43개, 고평가 자산은 2개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중립 자산 비중이 높아, 많은 자산이 적정 가격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분석에 의하면, 매우 저평가된 자산으로 YGG와 RLY가 있으며, 저평가 자산에는 BAT, ORBS, FORT, MOCA, MANA 등이 포함된다. 반면, 중립 자산에는 ATH, PENDLE, ENA, LINK, AAVE가 있으며, 고평가 자산으로는 MNT와 ETH가 확인되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은 -0.61%로,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될 때 소폭의 할인 흐름이 관찰되고 있다.

프리미엄 구간에 속하는 자산으로는 JASMY(+6.56%), OXT(+5.33%), ANKR(+2.11%), LPT(+0.70%), SYRUP(+0.62%)가 있다. 반면 역프리미엄 구간에 위치한 자산들은 DENT(-35.98%), RSR(-9.04%), HYPER(-5.07%), APE(-3.36%), KERNEL(-2.58%)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기반 상장 자산 106개 중 송금 거래량이 전일 대비 감소한 자산은 57개, 증가한 자산은 49개로 집계되며, 전반적으로 송금 거래 활동은 둔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자산의 거래량과 관련하여, 공개 거래소 지갑에서 가장 많은 입금이 발생한 자산은 USDT(182.04억 원), ETH(102.12억 원), PEPE(24.88억 원), ATH(14.87억 원), LINK(11.37억 원)이다. 한편, 이더리움 상위 지갑에서는 USDC가 가장 많이 입금되어 304.63억 원을 기록했으며, ENA, SKY, ARKM, UNI가 그 뒤를 이었다. 이더리움 상위 지갑의 총 보유 자산은 ETH가 191.69조 원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USDT, SHIB, LINK, PEPE가 잇는다.

마지막으로, 현재 활성 주소 수는 65만463개로 전체의 21%, 신규 주소는 16만3250개로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거래 처리량은 167만5545건으로 10% 증가했다. 네트워크 수수료는 총 360ETH로 나타나며, ROI 및 사용자 활동이 활발한 시장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수수료 급등과 함께 나타나는 다양한 투자 심리 변화는 이더리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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