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174900) 소폭 상승세 +3.38%

[email protected]



앱클론(174900)의 주식이 최근 3.38% 상승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는 난치성 암 및 자가면역 질환 해결을 위한 바이오시너지를 통한 항체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항체 신약 개발 및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앱클론은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 플랫폼, AffiMab(Affibody-fused Bispecific Antibody) 플랫폼,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플랫폼과 같은 다양한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위암 및 유방암에 활용되는 AC101 항체 치료제와 류마티스 관절염 관련 AM201 이중항체 치료제가 있으며, 이들은 치료적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임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종서(13.62%)이며, 주요 주주로는 종근당이 7.40%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앱클론의 영업 성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AC101의 글로벌 임상 3상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지난 9월 4일, 제약 및 바이오 관련주의 상승과 함께 가장 큰 주목을 받으며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는 AC101의 임상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주가 및 거래량 동향을 살펴보면, 9월 16일 종가는 12,700원이었으며, 이는 전일 대비 3.17% 상승한 수치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소폭 매도세를 보였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4,468주를 매수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기관 투자자 역시 947주를 순매수하며 안정적인 투자 매력을 나타냈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앱클론의 공매도 거래량은 적어도 일일 매매 비중이 0.01%로 매우 낮아,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도 높은 주식으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주가의 안정성을 더욱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회사 측은 2025년 8월 27일에 질병관리청과 체결한 3.0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에 대해 밝혔다. 이 계약은 최근 매출액 대비 13.2%를 차지하는 것으로, 이는 앱클론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2025년 9월 19일에 열리는 차바이오그룹의 ‘제3회 세포 및 유전자 기술 투자 포럼’과 10월 17일 유럽종양학회(ESMO), 11월 5일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등의 주요 바이오 관련 학회에 참석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