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 1년 수익률 90%대 유지…코인베이스 100%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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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이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94.2%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아르테미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BTC)는 지난 1년 동안 94.2% 상승하며, 전주(89.0%)보다 상승 폭이 확대되었다. 비록 단기적으로 조정 흐름이 있었지만 중기적으로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ETH)도 강세를 보이며 93.3%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주(85.7%) 대비 큰 폭의 증가로, 비트코인과 유사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두 암호화폐의 상승은 시장의 두드러진 현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같은 기간에 43.1%를 기록하여, 전주(41.3%)보다 상승 폭이 소폭 증가하며 안전자산 선호가 계속 강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S&P500과 QQQ(나스닥 100 ETF)도 각각 18.3%와 25.4% 상승하여, 전주(16.9%, 23.2%)보다 상승세가 확대되었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HOOD)는 지난 1년간 무려 418.5% 급등하며 전체 자산군 중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418.8%)보다 상승 탄력이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인다. 반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CRCL)은 지난주 대비(36.6%) 62.0%로 큰 폭의 개선을 보였으며, 코인베이스(COIN)는 급격히 상승하여 101.9%를 기록, 전주(94.1%)보다 추가 상승하였다.

온체인 펀더멘털 기반의 아우터랜즈 펀더멘털 인덱스(OFI)는 20.6%를 기록하여, 전주(23.5%) 대비 소폭 둔화된 결과를 보였다.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 확대, 전통 금융 지수와 금의 안정적인 반등, 로빈후드의 고점 유지, 코인베이스의 추가 랠리와 같은 다양한 흐름이 교차하며 복합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

특히, 이러한 암호화폐들의 상승세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으며, 자산 다각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_crypto_ 시장의 성장 전망이 더욱 밝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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