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의 최근 황금 십자(long signal) 신호가 다시 떠오르며 상승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강력한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비트코인 가격이 조만간 고점을 경신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투자자들 사이에 기대심리를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지표는 ‘NVT 골든 크로스(NVT-GC)’로, 이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과 온체인 거래 가치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가격의 고점과 저점을 예측하는 선행 지표로 이용된다. 현재 이 NVT-GC 지표는 중립적인 구간에 위치해 있어, 과도한 과열 상태가 아님을 나타내고 있다. 지표가 -1.6 이하일 경우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2.2를 넘으면 하락으로 반전될 가능성이 커진다.
실제로 비트코인의 NVT-GC 지표는 지난 7월 -2.8까지 하락한 후, 최근 0.3으로 반등하였다. 이는 시장에서 과매도와 과매수 두 가지 상황 모두 발생하지 않고 있는 균형 잡힌 흐름을 나타내며, 이는 시장이 여전히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여겨진다. 크립토퀀트의 기고자 펠린 아이는 “현재 단기적으로 볼 때 이 지표가 과열되지 않았다는 것은 비트코인이 거품에 빠지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앞으로 가격 상승의 여지가 남아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리서치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단기 목표 가격은 11만 7,000달러(약 16억 2,630만 원)로 전망되고 있다. 다양한 상승 신호가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몇 주간 가격 변동성이 극심해지며 사상 최고가 갱신이 진행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비트코인은 지금 기술적 분석 및 온체인 지표 두 가지 모두에서 긍정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과거 유사한 지표가 대개 급등의 선행 지표로 작용했던 경험이 있는 가운데, 짧은 시간 안에 비트코인이 새로운 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매매를 고려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