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널, DAT가 ETF와 헤지펀드의 한계를 넘어서는 자본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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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KBW2025 이틀째의 행사에서, 디지털 자산 재무전략 기업(DAT)이 ETF를 초월하는 새로운 자본 범주로 자리잡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비트코인 국채를 넘어: 기관화되는 DATs’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서는 벤 스트랙 블록웍스 수석 기자가 사회를 맡고, 제이미 레버튼 리저브원 CEO, 자커리 왕 어웨이큰 파이낸스 창립 파트너, 마누엘 스토츠 톤 스트래티지 컴퍼니 회장이 참여했다.

리저브원의 제이미 레버튼 CEO는 비트코인을 넘어 다양한 디지털 자산 재무 전략을 운용하기 위해 여러 구조와 전략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ETF는 수동적인 구조이지만, DAT는 보다 적극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DAT는 벤처 기회에도 활용되어 장기 레버리지 또한 가능하다고 말했다. 레버튼 CEO의 발언에 따르면, DAT는 지난 몇 년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암호화폐 헤지펀드와 유사성을 가지면서도 자본 형성 면에서는 보다 수월한 구조라고 평가했다.

톤 스트래티지 컴퍼니의 마누엘 스토츠 회장은 TON이 10억 사용자 기반의 텔레그램 생태계에서 단일 디지털 화폐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TON의 긍정적인 현금 흐름을 스테이킹 보상에서 추출하고 있으며, ETF가 없는 상황에서 TON에 대한 억눌린 수요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어웨이큰 파이낸스의 자커리 왕 창립 파트너는 “DAT는 전통 웹을 제도적 자본으로 통합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말하며, 현재 피델리티와 블랙록과 같은 장기 투자자들과의 논의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DAT가 전통 비즈니스의 다양한 지표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저브원 CEO는 전통 기관이 규제 명확성을 중시하고 있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DAT가 이제 막 시작된 새로운 자본 카테고리이며, 이미 통합 현상이 진행 중이니 앞으로 투자자에게 다양한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톤 스트래티지의 스토츠 회장은 규제의 발전이 DAT가 전통 자본과 암호화폐 자본을 연결하는 중요한 혁신 모델로 발전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설명하며, 고도의 자본 구조 및 금융 혁신이 숙련된 비즈니스 모델에 혜택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KBW2025: IMPACT는 글로벌 규제 기관, 블록체인 기업, 금융사 및 투자자들이 함께 디지털 자산과 금융·기술 산업을 다룰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번 행사에서 미국과 한국의 디지털 자산 및 AI의 융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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