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주 털리도의 마사지 업소 두 곳에서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혐의로 아시아계 여성 6명이 체포되었다. 현지 경찰은 지난 24일, 아시안 헬시 마사지와 장미 사우나에서 단속을 벌인 결과, 각각 4명과 2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이들과 관련된 신상정보와 머그샷은 경찰에 의해 공개되었으며, 이들은 성매매 관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 헬시 마사지에서 체포된 니 홍(53)과 나 멩(50)은 각각 성매매 알선 교사 및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나 멩은 수사 과정에서 업소 수익을 다른 여성과 나눠 가졌다고 진술했으며, 위장 수사관에게 금전을 받고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한 사실도 인정하였다. 이런 행동은 경찰이 해당 업소가 성매매 장소로 운영되는 정황을 포착하게 만든 결정적인 단서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미 사우나에서 체포된 선 웨이트(72), 혜론 김(57), 경 서(55), 그리고 에리카 고(48)은 각기 다른 혐의로 기소되었다. 웨이트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혜론 김은 성매매 알선과 교사 혐의로, 경 서와 에리카 고는 성매매 알선 혐의로 각각 기소되었다. 이들의 사건은 지역 사회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다음 달 2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오하이오주에서 의심되는 성매매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수사의 일환으로 나타나게 되었으며, 지역 사회의 안전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경찰의 노력이 가시화된 사례로 평가된다. 경찰은 앞으로도 이러한 불법 영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성매매와 관련된 범죄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정부와 경찰이 함께 해결해야 할 본질적인 과제로 남아 있다. 앞으로 이 사건의 진전과 범죄자들에 대한 법적 조치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