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S&P 글로벌이 새롭게 도입한 ‘클린테크 1등급 기업'(2025 Tier 1 Cleantech Companies) 목록에 올라 전 세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S&P 글로벌 산하의 에너지 시장 분석 기관인 ‘코모디티 인사이트’는 이 평가를 통해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사를 대상으로 여섯 가지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하였다. 기준에는 ▲시장 입지 ▲점유율 ▲기업 규모 ▲시장 다변화 ▲재무지표 ▲지속가능성 등이 포함됐다.
한화큐셀은 특히 ‘시장 입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브랜드 파워를 다지며, 글로벌 클린테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화큐셀은 미국과 유럽의 주요 시장에서 ‘EUPD 톱 브랜드’, ‘PVEL 톱 퍼포머’ 등 다양한 국제적인 평가에서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이는 고객으로부터의 높은 인식과 신뢰도를 반영한다. 특히, 시장 조사기관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미국의 주택용 및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각각 7년, 6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이 회사가 태양광 산업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한화큐셀은 글로벌 생산 거점의 다변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미국, 한국, 말레이시아에 태양광 셀 및 모듈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조지아주 카터스빌의 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처음으로 현지에서 완전한 태양전지 밸류체인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러한 생산 능력의 다양화는 한화큐셀의 지속 가능성과 시장 대응력 강화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결론적으로, S&P 글로벌의 ‘클린테크 1등급 기업’ 선정은 한화큐셀이 글로벌 클린 에너지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해당 기업의 성장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찾는 전 세계의 수요에 부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