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2025년 9월을 긍정적인 순유입으로 마감했다. 소소밸류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달 동안 총 2억8574만 달러(한화 약 4007억원)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는 올해 4월 이후로 무려 6개월 연속으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이더리움 ETF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음을 시사한다.
9월 한 달 간 총 21거래일 중 9일은 순유입이, 12일은 순유출이 발생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유입세를 잘 유지했다. 최대 유입이 있던 날은 29일로, 이 날에는 5억4695만 달러의 유입이 있었고, 최대 유출은 5일에 발생하여 –4억4671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러한 변동성 속에서도 ETF의 총 누적 순유입 규모는 전월의 135억1000만 달러에서 138억 달러로 확대되었다.
9월의 월간 거래대금은 413억1000만 달러로, 이전 달의 583억7000만 달러에 비해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일정 수준의 거래 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규모는 274억 달러로, 이는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약 5.41%에 해당하는 중요한 수치이다.
이러한 흐름을 통해 이더리움 투자자들은 시장의 긍정적인 추세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 현물 ETF가 시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이더리움의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더리움 ETF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걸쳐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앞으로의 움직임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