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046390)의 주가는 최근 24.48%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코퍼스코리아는 14.84%, NEW는 8.73%, 캐리소프트는 5.64%, 쇼박스는 3.24% 상승해 영상 콘텐츠 업계의 긍정적인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OTT(Over The Top) 서비스의 확장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과 같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제작 및 배급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이 수익 모델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의 국내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 분야는 더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부의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와 더불어,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은 이들 관련 주들이 급등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2024년 10월 21일에 발표된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 넷플릭스의 역대 최고가 기록 소식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에 따라 빅텐츠, 래몽래인, 스튜디오미르 등 주도주들도 상승세를 타았다. 또한, 10월 18일 넷플릭스의 3분기 실적과 가입자 수가 호조를 보였던 가운데, 빅텐츠, 스튜디오미르, 바른손이앤에이, 덱스터 등의 주식도 일부 상승했다.
더 나아가 10월 4일 삼성전자가 ‘삼성 TV 플러스’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소식에 따라 코퍼스코리아, 케이티알파, NEW 등의 주가 또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트렌드는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영상 콘텐츠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나타내고 있다.
영상 콘텐츠 산업은 국내외 시장에서의 다각적인 수익 모델 구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SNS와 웹 플랫폼을 통한 직접적인 소비자의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그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주식 상승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을 넘어서는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