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솔라나(SOL)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230달러(약 32만 원) 선을 회복했다. 이런 움직임 속에서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SOL이 향후 520달러(약 72만 원)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예상을 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SOL이 주간 기준으로 260달러(약 36만 원)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력한 상승 랠리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260달러를 넘어설 경우 다음 목표가인 320달러(약 44만 원), 그 뒤로 400달러(약 56만 원), 궁극적으로는 520달러(약 72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오를 수 있는 경로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SOL은 약 229.14달러(약 32만 원)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주 동안 17.84%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기술적으로 260달러는 과거에 변동성이 컸던 특정 가격대에서 지지선과 저항선이 모두 작용했던 중요한 지점이다. 많은 투자자들은 이 구간을 중요한 전환점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한 번 이 저항을 돌파하면 더욱 강력한 상승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솔라나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여섯 번째로 큰 암호화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 디파이(DeFi) 생태계에서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신규 및 기존 프로젝트들이 활발히 유입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장에서는 솔라나 기반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10월의 ‘업토버(Uptober)’ 분위기를 타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다시금 고조되고 있지만, SOL이 고점을 경신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시장 전반의 변동성 또한 여전히 주의해야 할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기술적 신호와 수급 흐름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향후 몇 개월이 SOL의 상승 가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