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최정상을 경신하는 가운데, 의외로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여전히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지 않은 상태라는 보고가 나왔다. 미국의 암호화폐 전문 투자회사인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의 코스모 지앙(Cosmo Jiang) 파트너는 CNBC ‘패스트 머니(Fast Money)’에 출연하여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며, 지금이야말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최근 비트코인(BTC)은 126,000달러(약 1억 7,514만 원)를 넘으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코스모 지앙에 따르면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하지 않고 있다. 그는 “몇 주 전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투자자의 60% 이상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비율이 0%였다”고 말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현재 새로이 진입할 기회가 널려 있음을 시사한다.
그는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아직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이들이 많다면, ‘이미 너무 늦었다’는 주장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는 현재의 시장 환경이 새로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 뒷받침하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와 정치권에서의 디지털 자산 제도화 움직임은 암호화폐의 대중화 가능성을 더욱 강화하는 직접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실제로 정치권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의 제도 편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존에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지 않은 투자자들은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를 추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시장 분위기와 제도적 지원을 활용하면,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장기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따라서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와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것은 결코 늦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