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 1R에서 4언더파로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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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신규 대회인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에서 이예원 선수는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이예원은 이날 버디 5개에 보기를 1개 적어냈으며, 유현조, 홍정민, 권서연, 서교림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예원의 시즌 초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그녀는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차례로 우승을 거두며 3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최근 약 5개월 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한 채 경쟁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이예원은 금년 다승 공동 1위로, 상금과 대상 포인트에서도 각각 5위와 8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예원 이후에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가세하며 쫓아오는 상황이다. 양윤서, 최예림, 이율린 선수가 6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에 있는 가운데, 성유진이 공동 9위(2언더파 70타), 김민솔이 공동 17위(1언더파 71타), 그리고 박현경과 이다연은 공동 26위(이븐파 72타)에 자리 잡았다. 특히 현재 상금 1위인 노승희도 공동 26위 그룹에 합류하며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는 총상금 12억원 규모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예원의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녀의 4승 진군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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