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APEC CEO 서밋 코리아에서 AI 및 미래 산업 인사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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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회계 및 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가 2025 APEC CEO 서밋의 공식 지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 서밋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며, AI, 디지털 전환, 바이오·헬스, 금융·투자 등 다양한 미래 산업에 대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APEC CEO 서밋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주요 부대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포함한 21개 회원국의 정상들이 참석한다. 예상되는 참석 인원은 1,000명 이상으로,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연례 비즈니스 포럼이다.

딜로이트는 AI, 디지털 전환,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주요 의제를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서밋에는 데이비드 힐 딜로이트 아시아퍼시픽 CEO, 니틴 미탈 글로벌 AI 리더, 버나드 로렌츠 글로벌 기후·인프라 리더 등 유명 글로벌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기조연설과 패널 세션을 통해 각 산업의 전략 및 미래 비전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비드 힐 CEO는 서밋 이튿날인 29일에 ‘글로벌 경제 이슈 및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그는 APEC 회원국 CEO를 대상으로 진행한 딜로이트의 ‘CEO 서베이’ 결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 리더들이 어떻게 지속 가능성과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지를 분석할 것이다.

니틴 미탈 AI 리더는 28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개최되는 ‘퓨처테크포럼 AI’ 세션에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며, AWS의 맷 가먼 CEO와의 대담을 통해 AI가 산업 전반에 미칠 혁신 및 글로벌 협업 모델, 성장 기회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버나드 로렌츠는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다루는 세션에서도 패널로 참여하게 된다.

딜로이트는 이번 서밋에서 APEC 회원국 CEO 서베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밋 의제와 관련된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딜로이트 하우스’라는 전용 공간을 운영해 CEO 라운드테이블 및 한국 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실질적인 협력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딜로이트 그룹의 홍종성 총괄대표는 이번 APEC CEO 서밋이 AI를 비롯한 미래 산업이 글로벌 경제를 재편할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딜로이트가 지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인사이트를 제공해 기업 리더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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