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230360)이 최근 주식시장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3.39% 오른 1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온라인종합광고 대행업체로, 퍼포먼스 마케팅과 그로스 마케팅 기법을 활용하여 광고제작 및 광고매체 대행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특히, D2C(Direct To Consumer) 모델에 초점을 맞춘 전자상거래 업체인 데일리앤코와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인 안다르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변동성이 큰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에코마케팅의 주가는 매매 동향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5거래일 동안 개인 투자자는 5,832주를 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8,497주와 116주를 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10월 10일에는 4.65% 상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상승세는 자회사 안다르 브랜드의 고성장 기대감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에코마케팅은 2025년 3분기 주당 6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이는 시가 배당률이 4.4%에 달한다. 이러한 배당 결정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에코마케팅의 최대주주는 김철웅 외의 지분이 45.06%에 이르며, 이로 인해 안정적인 경영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에코마케팅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러 증권사의 투자의견에서는 평균 목표가가 15,700원으로 설정됐다. NH투자증권은 ‘Hold’를, 삼성증권과 KB증권은 ‘BUY’ 의견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각각 16,500원 및 17,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함께 시장 내 경쟁력을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에코마케팅은 앞으로도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의 성장이 기대되며, 자회사들 및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러한 점에서 투자자들은 이 회사의 지속적인 성과와 주가 상승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