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오스테오닉(226400)의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3.76% 증가했다. 오스테오닉은 인체의 206개 뼈 가운데 척추 및 고관절을 제외한 다수의 뼈에 대해 접합(Fixation), 대체(Replacement), 조정(Adjustment) 용도로 사용되는 의료기기를 개발,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2018년 2월에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으며, 주요 제품군으로는 두개-구강악안면(CMF) 제품, 외상 및 상하지(Trauma & Extremities), 관절보존(Sports Medicine), 척추(Spine) 관련 제품들이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이동원으로, 지분율은 19.39%에 달한다. 최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오스테오닉은 전반적인 성장 가능성과 수출 중심의 고성장이 전망되고 있어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2025년 10월 28일에는 미국의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관련 의료기기 주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거래일 동안 개인 및 기관의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10월 15일에는 종가가 7,180원으로 1.27% 상승했으며, 외국인이 14,501 주를 순매매한 반면 개인은 9,347 주를 매도했다. 10월 14일에는 종가가 -1.39% 하락했지만, 10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외국인에 의해 긍정적인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매도 관련 정보도 주목할 만하다. 10월 15일 기준 공매도 거래량은 214주로, 매매 비중은 0.12%에 불과하다. 이는 분기 마감 시점에 맞춰 하락하는 거래량이 나타나고 있음을 암시한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공매도 비중이 낮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신뢰 연장과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결론적으로, 오스테오닉은 현재 의료기기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앞으로의 수출 성장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 오스테오닉의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