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336370)의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0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업은 창립 이후 두산 그룹의 소재사업 부문이 인적 분할되어 재상장된 업체로, 전지박, OLED, 첨단소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지박 사업부는 전지박 및 동박의 개발, 제조, 판매를 담당하며, OLED 사업부는 OLED 소재의 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첨단소재 부문은 중국향 반제품 및 금속 재료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스카이레이크롱텀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이며, 이들은 41.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회사의 명칭이 두산솔루스에서 솔루스첨단소재로 변경되었다.
이 회사는 최근 반기보고서에서 다양한 성장 전략과 함께 신제품 개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들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OLED 및 2차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러한 전망은 외국인 투자자들로 하여금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SK넥실리스와의 특허 소송 이슈가 있었으나, 기업의 펀더멘털이 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솔루스첨단소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앞으로도 여러 글로벌 전시회와 고객사 미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며, 정부의 2차전지 관련 정책도 회사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점에서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세계 전지 및 OLED 소재 시장에서 더욱 눈여겨봐야 할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며, 다양한 외부 변수에 잘 대응해 나간다면 향후 더욱 높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