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트모빌리티가 DP월드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경기위원 전용 카트를 공식 공급하며 K-골프 모빌리티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로써 메이트모빌리티는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입증하고 있다.
메이트모빌리티는 한국프로골프(KPGA)와 5년 전속 계약을 체결해 국내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이들의 1인승 카트인 ‘싱글(SINGLE)’은 올해 세계 주요 투어 대회인 리브 골프 코리아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공급되며, K-골프 테크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
특히, 싱글 카트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차세대 골프 전기 모빌리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카트는 AI 기반 주행 보정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실제 골프 코스 환경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특징이 있다. 경사와 잔디 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함으로써 어떤 코스에서도 안정적이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지오펜싱 기술을 이용해 코스 관리 구역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이 카트는 280kg의 경량화된 구조와 광폭 타이어 설계를 통해 필드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며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골퍼들은 자신의 볼이 놓여있는 위치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이는 골프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코스 품질 유지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이번 해외 투어 공급 이후 메이트모빌리티는 아라미르, 골든베이, 카스카디아 등 국내 주요 골프장에서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이트모빌리티 관계자는 “싱글은 단순한 카트가 아니라, 골프 운영의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며 “국내외 주요 투어 현장에서 메이트모빌리티의 기술이 이미 골프 운영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에는 K-골프 테크의 혁신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