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돼지, 첫 상장 성공적으로 마무리… OKX Perp 진입으로 RWA 대표주로 주목받다

[email protected]



충전돼지(Piggycell), 4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가 웹3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DappBay의 DePIN(Decentralized Physical Infrastructure Networks) 카테고리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사용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10월 28일에 실시한 첫 상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이번 상장을 기반으로 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상장 과정은 바이낸스 알파를 시작으로 OKX Boost, Gate.io, KuCoin, MEXC까지 이어졌고, 29일에는 OKX Perp 상장까지 성사되었다. OKX Perp 상장은 한국 프로젝트로서는 이례적인 사례로, 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올해 한국에서 가장 핫한 프로젝트”라는 평을 하고 있다.

상장가 1달러에서 시작된 가격은 현재 2.5달러(2023년 10월 29일 기준)로 급등하며 탄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장 직후에는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충전돼지는 그와는 대조적으로 유려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실제 서비스에 대한 확실한 수요와 커뮤니티의 신뢰로 두터운 매수벽이 형성되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운영 완성도와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전돼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RWA(Real World Asset) 모델을 통해 실사용 데이터를 온체인으로 증명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정 분야에서 검증된 사용성을 웹3의 인센티브 구조와 결합해 ‘현실 수요 → 온체인 가치’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모델은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프로젝트 팀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추가 상장과 파트너십 확대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사용자들의 접근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증가시키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이터로 증명된 RWA라는 독창성과 잇따른 상장 모멘텀을 확보한 충전돼지가 향후 어떤 형태의 유동성과 시장 파급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변화하는 블록체인 및 크립토 시장 속에서 충전돼지가 어떻게 자리잡아 나갈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