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완화장치(VI) 발동 종목 목록 및 기준 시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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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 시장에서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된 종목들이 확인되었다. VI는 증시에서 개별 종목의 체결 가격이 정해진 범위를 벗어날 경우, 지정된 시간 동안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장치의 발동 목표는 단일가 매매를 통해 급격한 가격 흐름을 방지하고, 투자자 보호를 도모하는 데 있다.

이번 VI 발동 목록에 따르면,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은 하루에 두 번 동적 VI와 정적 VI가 발동되며, 발동 시간은 12:51:45와 12:49:06으로 각각 기록되었다. 첫 번째 발동에서는 기준 가격 935원에서 996원으로 +6.52%의 괴리율을 기록하였다. 같은 종목의 정적 VI 발동에서는 906원이 기준 가격으로, 997원으로 +10.04%의 증대를 보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우딘퓨쳐스(227610)는 총 4회나 VI 발동이 있었으며, 각각의 발동 시간은 12:46:44, 12:06:49, 12:00:04, 11:57:03이다. 이 회사는 주가가 841원에서 시작해, 756원으로 -10.11%까지 하락세를 보였고, 이후 몇 차례 발동 후 일정 부분 회복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컬러레이(900310)는 총 6회의 VI 발동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최대 +25.90%의 등락률을 보이며, 764원에서 841원으로 치솟았던 상황은 다른 종목들과 비교할 때 인상적인 반응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투자자들이 초점에 두는 중요한 변동성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

변동성완화장치는 개별종목의 체결 가격이 일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2분 간 단일가 매매와 30초 임의 연장의 냉각 기간을 설정하여 가격 변동성을 조절한다. 동적 VI와 정적 VI의 발동 방식은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전체적인 효과는 가격 안정성을 도모하는 데 있으며, 특히 급락이나 급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현재 동적 VI는 KOSPI 200 구성 종목에 대해 3%의 발동률을 적용하고 있으며, 유가 일반 종목과 코스닥 종목에 대해서는 6%의 발동률을 부여한다. 정적 VI는 KOSPI 등락률 2%에 맞추어 설정되어, 주식 시장의 변동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VI 메커니즘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업들의 주가 안정성과 분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정보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반영해야 함을 의미하며, 변동성 완화 장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향후 투자 전략 수립에 있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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