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빈, 버디 7개로 선두질주…첫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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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빈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최가빈은 4년 차 프로로서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제주도 서귀포시 엘리시안 제주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최가빈은 첫 홀인 10번 홀과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서 14번, 17번, 18번 홀에서 추가 버디를 보탰고, 후반부에는 3번 홀과 마지막 9번 홀에서도 각각 하나씩 버디를 추가했다.

현재 최가빈은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우승 경험이 없다. 가장 좋은 성적은 2023년 9월 열린 KG 레이디스 오픈에서의 공동 4위로, 올해 29개 대회에 출전해 3차례 톱 1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현재까지의 상금 랭킹은 43위로, 누적 상금은 약 2억5375만원에 달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수지가 2위(6언더파 66타)로 뒤를 잇고 있으며, 이다연, 장수연, 한지원, 문정민, 이지현3가 공동 3위(5언더파 67타)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최가빈이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기세가 앞으로의 경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가빈은 챔피언십에서의 성과에 대해 “좋은 샷과 집중력이 함께했다”라며 자신의 기세를 높게 평가했다. 첫 우승의 꿈을 이루기 위한 최가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에서 최가빈이 보여준 뛰어난 플레이는 향후 KLPGA 투어에서 큰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 팬들은 최가빈의 첫 우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그녀의 성공이 한국 여자 골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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