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감격의 6언더파… 첫날 좋은 출발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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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코스에서 열린 LPGA 투어의 토토 재팬 클래식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출발하며 3위에 올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신지애는 7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경기를 펼쳤다. 현재 공동 선두는 홈코스에서 뛰고 있는 야마시타 미유와 하타오카 나사로, 두 선수는 각각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신지애는 2009년부터 LPGA 투어에 참가해 왔으며,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LPGA 투어에서 총 11승을 거둔 그녀는 올 해 두 개의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으나 아쉽게도 모두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상황이다. 이번 대회는 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만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대회 첫날에는 가쓰 미나미와 일본의 쌍둥이 자매 이와이 아키에, 이와이 치사토가 공동 4위에 위치하며 5언더파 67타로 좋은 성과를 낸 반면, 호주 교포 이민지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정은5와 박금강, 그리고 JLPGA 투어 소속 전미정은 모두 3언더파 69타로 공동 15위를 기록 중이다. 이소미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38위에 안착했으며, 루키 윤이나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53위를 기록했다.

신지애의 경기는 아직 첫날에 불과하지만, 그녀의 높은 스코어는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그녀가 펼쳤던 멋진 퍼포먼스는 팬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의 경기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PGA 투어의 아시아 스윙 시리즈에서의 성과는, 신지애가 일본에서의 활동을 통해 다져온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사례로, 그녀의 향후 경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LPGA болон JLPGA의 협력을 통한 도전 정신과 우정의 무대가 되고 있으며, 각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는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신지애가 첫 날의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다음 라운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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