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제약(014950) 주가 소폭 상승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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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제약(014950)의 주가가 2025년 10월 30일 기준으로 5.85% 상승하며 15,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익제약은 하나28호스팩과의 스팩소멸합병을 통해 상장된 의약품 제조업체로, 전문의약품에 주력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합성의약품 및 CMO(위탁생산)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제품군으로는 순환기계, 당뇨병용제, 소화기용제, 해열진통소염제 등이 포함된다. 해당 제품들에는 세자르정, 그리핀정, 파모티딘정, 타미트라정 등이 있으며, 이들은 의약품 시장에서 각각 고유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삼익제약의 최대주주는 이충환이며, 지분 비율은 58.36%에 달한다.

최근 삼익제약은 72.7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천공장 별관 신축을 포함하며, 자기자본 대비 13.99%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러한 결정은 기업 성장과 생산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다.

10월 27일, 제약 및 바이오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익제약은 스팩합병 상장 첫날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후, 11월 1일까지 연속적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결과,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날의 상승은 신규 투자 발표와 스팩합병이 맞물려 뜻깊은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가 변동을 살펴보면, 10월 27일에 17,000원으로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삼익제약은 10월 30일 15,700원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5거래일 동안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순매매 동향에서 개인들이 매도세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공매도 관련 정보에 따르면, 최근 5거래일 내 공매도 거래는 전무하며, 이는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향후 삼익제약이 신규 시설 투자와 함께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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