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한 종목과 발동 횟수에 대한 정보가 조회되었다. 변동성완화장치는 개별 종목의 체결 가격이 설정된 가격 범위를 넘어설 경우,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2분간의 단일가 매매를 실시하고, 이후 30초의 냉각기간을 추가로 두는 제도이다. 이러한 장치는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매매의 신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동 횟수에 따르면, 세종텔레콤(036630)은 7번의 정적 VI 발동을 기록했다. 이 종목은 기준가격 10,490원에서 발동 가격이 9,440원(-10.01%)으로 하락했으며, 시가 대비 등락률은 -22.11%로 나타났다. 특히, 이 종목은 오전 10시 18분 07초에 발동되고 10시 20분 18초에 해지되었다.
이어, 세종텔레콤(036630)은 6번의 정적 VI 발동도 기록했으며, 기준가격 9,720원에서 발동 가격은 10,700원(+10.08%)으로 나타났다. 시가 대비 등락률은 -11.72%로, 발동 시간은 9시 46분 39초, 해지 시간은 9시 48분 47초였다. 이 외에도, 세종텔레콤(036630)은 5회와 4회 발동을 기록하며 총 7~5회 발동을 이루어 시장에서의 변동성이 컸음을 드러냈다.
또한, SK스퀘어(402340)는 5회 발동된 동적 VI의 예로 부각되었다. 이 종목은 기준가격이 348,500원일 때, 발동 가격이 327,500원(-6.03%)에 형성되었으며, 시가 대비 등락률은 +2.99%였다. 발동 시간은 오전 8시 8분 46초, 해지 시간은 8시 10분 46초였다.
삼륭물산(014970) 및 동일스틸럭스(023790)와 같은 다른 종목들도 각각 4회 및 3회의 정적 및 동적 VI 발동을 기록하며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주었다. 삼륭물산(014970)은 기준가격 8,030원에서 발동 가격이 8,840원(+10.09%)으로 상승했으며, 시가 대비 등락률은 +16.62%에 달했다.
이와 같이 변동성완화장치(VI)의 작동은 주식시장에서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거래를 이루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시장의 크게 변동하는 상황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유가 증권이나 코스닥 종목에서 심리적 안전망 역할을 하며, 거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변동성완화장치(VI)는 dynamic과 static 방식으로 운영되며, 각각의 발동 기준은 종목의 거래 시점에 따라 다르게 설정된다. 이 제도는 한국거래소의 투자자 보호 정책 중 하나로, 급격한 가격 변동에 대비하여 투자자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