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퀸으로 자리 잡은 홍정민이 최근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3억원의 상금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로 인해 올해 그녀의 총 수입은 16억원을 초과하게 되었다.
홍정민은 16일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CC(파71)에서 진행된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 시즌 성적에 따라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이벤트 대회로, 첫날인 15일에는 선수들이 12개 조로 나뉘어 일대일 매치 플레이를 통해 승리를 쟁취하고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홍정민은 전날 매치플레이에서 한진선을 제치고 올라왔고,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쳐 공동 2위인 이다연과 최은우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3억원의 상금은 공식 상금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이를 통해 그녀의 올해 KLPGA 투어 시즌 총 상금은 16억4152만3334원을 넘어섰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홍정민은 13억4152만3334원의 상금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2021년 박민지가 세운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인 15억2137만4313원을 추월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홍정민의 뛰어난 성적과 상금 상승은 현재 한국 여자 골프계에서 큰 이목을 받고 있으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정민은 이처럼 강력한 성적을 보이며 KLPGA 투어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녀의 성공적인 시즌에는 각종 대회에서의 연속적인 성과가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도 많은 기대를 모으게 된다. 계속해서 그녀가 경기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줘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