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의 롱 포지션 비율이 달러 마진에서 73.07%에 도달하여 1.88%포인트 증가했다. 동시에 코인 마진에서도 64.90%로 0.57%포인트 상승하며, 두 시장 모두에서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같은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기관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수익 추구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더리움(ETH)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달러 마진에서는 롱 포지션 비율이 77.64%로 0.84%포인트 증가했지만, 코인 마진에서는 롱 포지션이 61.56%로 2.0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일부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면서 코인 마진에서의 매수세가 둔화되었을 수 있음을 나타낸다.
반면, XRP의 경우 상황이 상반된다. XRP의 달러 마진 롱 포지션이 56.52%로 2.76%포인트 감소한 반면, 코인 마진에서의 비율은 68.56%로 3.43%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시장별로 수급이 엇갈리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전략을 다르게 취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솔라나는 또 다른 양극화의 예다. 달러 마진에서 67.19%로 3.72%포인트 증가했지만, 코인 마진은 77.69%로 0.45%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달러 마진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지코인(DOGE) 또한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달러 마진은 77.13%로 1.21%포인트, 코인 마진은 46.59%로 0.37%포인트 증가했다. 이러한 수치는 도지코인이 두 시장 모두에서 높은 매수세를 보임을 나타낸다.
상위 트레이더들의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이 모든 주요 자산에서 증가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비트코인의 달러 마진은 81.23%로 5.47%포인트, 코인 마진은 71.52%로 0.14%포인트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달러 마진에서 83.20%로 8.73%포인트 급등했다. XRP 또한 두 시장 모두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각각 76.72%와 83.55%에 도달했다.
솔라나의 경우, 달러 마진에서 85.65%로 6.64%포인트, 코인 마진에서 87.26%로 0.11%포인트 상승하면서 매우 높은 롱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도지코인의 달러 마진은 76.27%로 3.81%포인트 증가했으며, 코인 마진은 87.42%로 0.39%포인트 확대됐다. 이러한 지속적인 매수 우위는 향후 시장 예측에 긍정적인 신호를 제공할 수 있다.
상위 트레이더 기준의 종목별 포지션 비중을 살펴보면 달러 마진 시장에서 TST가 89.8%, OG가 85.2%, MUBARAK가 82.9%로 높은 롱 포지션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코인 마진시장에서는 BCH가 82.5%, TRX가 80.6%, SOL이 77.7%로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경향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된다.
결론적으로,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반등과 함께 다양한 종목 간 포지션의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트레이더들의 롱 포지션 비율 증가는 향후 시장 방향성에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될 수 있으며, 특히 강세장에서는 코인 마진 시장의 활발함이 시장 낙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