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자산가들의 암호화폐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유에스디코인(USDC)이 2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비트코인캐시(BCH)가 12%, 도지코인(DOGE)과 테더(USDT)가 각각 12%, 스텔라루멘(XLM)이 10%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는 빗썸 플랫폼에서 자산 규모 상위 5,000명의 보유 비중을 분석한 것으로, 상위 투자자들이 어떠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유에스디코인은 전체 자산가들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는 최근의 시장 동향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며,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은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한편, 코르텍스(CTXC)의 RSI(Relative Strength Index) 수치는 1.95%를 기록하여 극단적인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상태로 간주되며, 이는 매수 기회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추가적으로, 볼타(A)는 3.28%, 드리프트(DRIFT)는 3.86%, 딥북(DEEP)은 4.01%, 톤코인(TON)은 4.10%의 RSI 수치를 기록하여 모두 30 이하이므로 전형적인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코르텍스와 드리프트 두 암호화폐는 RSI가 5% 미만으로 하락하여 단기적인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시장에서는 기술적 반등 여부에 대한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RSI는 최근 14일간의 가격 상승·하락 강도를 기반으로 하여 시장 과열 혹은 침체 구간을 판단하는 데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이다.
전반적으로 자산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와 현재의 RSI 수치들은 시장의 투자 심리와 가격 변동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시장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현재의 투자 판단은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본 기사는 금융 조언을 제공하지 않으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