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롱 포지션 증가…XRP는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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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25일 기준 비트코인의 롱 포지션 비율이 달러 마진 시장에서 69.12%(+0.10%p)로 소폭 증가하였고, 코인 마진 시장에서도 61.75%(+0.71%p)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주 대비 매수 비중이 미세하게 개선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더리움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달러 마진에서 롱 포지션 비율이 72.69%(+1.91%p), 코인 마진에서 68.29%(+1.83%p)로 두 시장 모두에서 매수세가 강화되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XRP는 달러 마진에서 56.28%(–2.07%p), 코인 마진에서 56.47%(–17.12%p)로 두 부문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XRP의 투자 심리가 악화되었음을 시사한다.

솔라나는 달러 마진에서 66.41%(+1.12%p), 코인 마진에서 78.79%(+2.01%p)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도지코인 역시 달러 마진에서 69.16%(+2.16%p), 코인 마진에서 49.60%(+1.43%p)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일부 암호화폐의 수요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상위 트레이더들이 보유한 롱 포지션 비율에 대한 분석도 주목할 만하다. 비트코인은 달러 마진에서 70.77%(–2.31%p), 코인 마진에서 70.33%(–0.59%p)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주 대비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나 경계감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 이더리움의 경우도 달러 마진에서 68.59%(–8.06%p), 코인 마진에서 79.86%(–0.28%p)로 감소폭이 크다.

XRP 역시 상위 트레이더의 비율이 달러 마진에서 71.12%(–1.42%p), 코인 마진에서 80.60%(–0.85%p)로 하락하며, 시장에서의 신뢰도가 저하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솔라나는 달러 마진에서 79.11%(–2.81%p), 코인 마진에서 86.84%(–0.70%p)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하락세가 감지된다.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에서 74.54%(+0.48%p), 코인 마진에서 86.80%(–1.06%p)로 상이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포지션 기준으로 확인한 상위 트레이더들의 롱 포지션 비율에서 달러 마진 시장의 경우 TST가 87.2%, OG가 83.7%, FORM이 83.5%로 인상적인 비율을 기록했다.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SUI가 87.7%, DOT가 80.5%, TRX가 79.9%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계좌 기준에서는 달러 마진 시장에서 HMSTR가 81.65%, PORTAL이 81.39%, VIC가 81.33%의 비중을 보였다. 반면,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APT가 90.4%로 가장 높은 롱 비중을 기록하고 있으며, WLD와 NEAR도 각각 90.3%, 90.1%로 뒤를 이었다.

결론적으로, 암호화폐 선물 거래에서 상위 트레이더의 거래 패턴을 분석하는 것은 시장에서의 향후 움직임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러한 데이터는 투자자들이 전반적인 투자 심리 및 시장의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하지만 일부 트레이더는 현물 포지션의 헤징을 위한 선물 계약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추가적인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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