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된 종목들에 대한 데이터가 발표되었다. VI는 주식의 시장 가격이 급격히 변동할 경우, 매매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작동한다. 시장 가격이 일정 범위를 초과하면 2분 동안 단일가 매매 및 30초의 냉각기간을 두어 차익 거래를 제어하게 된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된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주식 종목 중 ‘노을'(376930)은 1회의 정적 VI 발동과 함께 발동 가격이 2,715원으로 설정되었고, 이는 기준 가격에 비해 10.14% 상승한 수치이다. ‘미디어젠'(279600)은 5회 정적 VI가 발동되었으며, 발동 가격은 8,000원으로, 이는 10.04%의 상승 폭을 보였다. 반면, ‘동운아나텍'(094170)은 정적 VI가 2회 발동되었고, 발동 가격이 28,250원으로, -10.0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제이엘케이'(322510)는 동적 VI가 3회 발동되었으며, 발동 가격은 4,545원으로 올라 6.44%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바이오니아'(064550)는 14,270원으로 설정되어 10.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피아이엠'(448900)과 ‘토모큐브'(475960)도 각각 21.24%, 10.01%의 상승을 나타내며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변동성완화장치가 작동하는 시간은 정규시장과 비정규 시장을 포함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접속 매매가 가능하며, 종가 단일가 매매시간인 오후 3시 20분부터 3시 30분까지도 해당된다.
VI 발동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로, 동적 VI의 경우 호가 제출 직전의 체결 가격을 기준으로 하여 발동 가격을 설정하며, 정적 VI는 기준 가격이나 마지막 체결 가격을 기준으로 설정된다. 이러한 기준 설정은 투자자의 거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투자자는 이번 데이터와 함께 VI의 발동 종목 및 이들의 시세 변동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며, 각종 경제 지표와 함께 종목 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최근 몇몇 종목의 강세가 나타나면서 변동성 완화 조치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