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일고속(000650)이 최근 7거래일 동안 연속으로 상한가에 진입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2025년 11월 27일, 주가는 182,200원으로, 이전 거래일 대비 29.96% 상승하며 주식 시장에서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번 상승세는 반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60층 빌딩 재개발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지속됨에 따라 촉발된 것이다.
천일고속은 고속버스 운송업체로, 프리미엄버스(21석), 우등고속(28석), 일반고속(45석) 등 다양한 차량 형태를 통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차량들은 각각 부가세 과세 및 면세사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경유 가격의 변동에 민감한 특징을 보인다. 천일고속의 주 거래처는 SK에너지로, 관련 업계에서는 회사의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의 최근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들은 11월 27일에 15,816주를 매도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10,897주를 순매수하여 순매수세를 이끌었다. 기관 투자자는 1주 매도 후 4,920주를 기타로 분류된 투자자에게 매각했다. 이러한 흐름은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공매도 거래량은 지난 5거래일 동안 1주에 불과하며, 이는 천일고속에 대한 신뢰가 강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다. 업틱룰 적용과 관련된 공매도 잔고도 사례가 없으며, 이는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최근 천일고속의 강세는 반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재개발 소식이 주효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신규 빌딩이 완공될 경우 교통망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따라서 천일고속은 앞으로도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분석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정부 정책 및 상법 개정안과 같은 외부 요인들이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천일고속의 이번 상한가 현상은 단기적 현상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