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최근 9만 3천 달러(약 1억 3,673만 원)를 회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강력한 저항선에 부딪혀 추가 상승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알트코인들도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상단에서 매도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데이터 업체인 코인글라스(CoinGlass)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11월을 음봉으로 마감한 경우 12월에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는 경향이 있다. 이번 11월의 하락폭이 크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월간 마감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곧 추가 하락의 가능성을 조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은 이번 조정을 장기 투자 기회로 보고 있으며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사 LVRG의 리서치 디렉터 닉 럭(Nick Ruck)은 최근 코인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이번 하락세는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자들과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들을 시장에서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언급하며, “새해를 앞두고 장기적 투자자들에게는 유리한 진입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조정장은 단기적으로는 기업들과 투자자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건전한 시장 재편이 이뤄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저점을 다지고 다시 상승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시장의 여파가 강할 경우 비트코인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단기 하락은 매도보다는 저가 매수의 전략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에 대한 향후 진입 시점을 다시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레버리지’를 이용한 자산 거래가 수익을 확장할 수 있지만, 손실 또한 키울 수 있는 만큼 위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에 대한 진입 시점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결정이 향후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