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1억 2270만 달러 규모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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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억 2270만 달러(약 1,770억원)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청산된 포지션 중에서는 롱 포지션이 7억 5600만 달러로 전체의 61.6%를 차지했으며, 숏 포지션은 4억 7100만 달러로 38.4%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의 급등과 관련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투자자들의 포지션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특히 지난 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총 4억 9700만 달러(전체의 40.5%)가 청산되었다. 이 중 롱 포지션이 3억 2900만 달러(66.2%)를 차지하며, 바이낸스에서의 청산이 지배적이었다. 두 번째로 많이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비트로, 청산된 포지션 총액은 2억 1100만 달러(17.2%)였고, 여기에 포함된 롱 포지션은 1억 7100만 달러(81.0%)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하이퍼리퀴드에서는 약 1억 9500만 달러(15.9%)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흥미롭게도 숏 포지션 청산 비율이 86.2%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OKX 역시 약 1억 3700만 달러(11.2%)의 청산이 발생했는데, 이 중 롱 포지션이 65.8%를 차지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레버리지 거래의 위험 성향이 부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코인별로 살펴보면, 비트코인(BTC) 관련 포지션이 가장 많은 청산량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포지션에서만 약 7억 5120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4시간 기준으로는 약 32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0,509로, 24시간 동안 1.41%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 또한 24시간 동안 약 5억 2290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이는 시장의 전반적인 불안과 연관되어 있다.

솔라나(SOL)는 24시간 동안 약 1억 2710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SOL의 현재 가격은 $136.79로 24시간 기준 3.66% 하락했다. 이 외에도 HYPE 토큰에서는 4시간 동안 약 140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 숏 포지션 청산이 137만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도지코인(DOGE)에서는 약 16만 7천 달러의 롱 포지션만 청산되었고, 숏 포지션의 청산은 없었다.

지캐시(ZEC)의 경우에도 롱 포지션은 5만 4천 달러, 숏 포지션 15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해 숏 청산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ZEC 현재 가격은 $468.43로 24시간 동안 1.9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청산 데이터는 최근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로 나타난 시장의 변동성과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포지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에 있어 청산은 레버리지 거래에서 트레이더들이 선호하는 포지션이 시장 조건에 의해 강제로 종료되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한 포지션 관리를 요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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