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10% 반등, 그러나 신규 ETF 반응 저조… 시장, 0.20달러 저항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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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이 최근 일주일 사이에 10% 상승하며 0.15달러(약 221원)까지 회복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새롭게 출범한 도지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시장 반응은 실망스러웠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알리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의 중요한 지지선과 저항선을 각각 0.08달러(약 118원)와 0.20달러(약 294원)로 제시하며, 이 두 가격대가 향후 도지코인의 흐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알렸다.

도지코인은 마지막으로 0.08달러 밑으로 하락한 것이 작년 여름, 미국 대선 전후였으며, 당시 해당 지지선에서 반등하여 한 때 0.50달러(약 735원)까지 폭등한 적이 있다. 반면, 0.20달러 저항선은 한 달 전 도달한 이후 다시 하락세를 겪었고, 이후 0.135달러(약 198원)까지 감소하였다가 최근 0.15달러 수준으로 재상승했다.

이번 가격 흐름은 도지코인을 추종하는 ETF가 미국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시기와 일치한다. 그레이스케일은 자사 보유 도지코인 신탁 상품을 현물 ETF로 전환하였고, 비트와이즈는 BWOW ETF라는 새로운 상품을 발표했다. 그러나 ETF 출시 직후 주간 자금 유입은 200만 달러(약 29억 4,000만 원)에 불과하여, 이미 출시된 XRP 및 솔라나(SOL) ETF와 비교해 크게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비트와이즈의 최고경영자 헌터 호슬리는 “도지코인은 사랑스러운 강아지 사진과 자유를 바탕으로 형성된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넘어서, 12년간 가치를 지속한 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ETF 시장의 초기 반응은 차가웠으며, 시장은 여전히 더욱 뚜렷한 수요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도지코인은 밈코인이라는 독특한 정체성 속에서도 규제 기관의 자산으로 탈바꿈하려고 하지만, 이번 ETF의 결과는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에는 이른 시점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장은 0.08달러 지지선과 0.20달러 저항선 사이의 움직임을 면밀히 지켜보아야 하며, 이들 구간을 돌파할 경우 강한 방향성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도지코인의 시장 상황은 밈코인에 대한 실제 수요가 아직 제한적임을 시사하고 있으며, 따라서 전략적 접근법이 필요하다. 투자자들은 도지코인의 가격 변동이 어떤 패턴을 보이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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