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중동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RLUSD 규제 승인과 XRP ETF 기대감 고조

[email protected]



리플의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리스 메릭 총괄 임원은 연말을 맞아 리플의 활동이 매우 바쁘고 중요한 시점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플 팀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 2주 동안 특히 바쁜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메릭은 오는 12월 3일부터 두바이에서 열리는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와 12월 8일부터 아부다비에서 진행되는 애부다비 핀테크 위크에 참여할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인 ‘리플USD(RLUSD)’도 중동에서 공식적인 승인을 받아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부다비 국제금융센터(ADGM) 산하 금융감독당국(FSRA)은 RLUSD를 ‘법정화폐 기반 지급 토큰(Accepted Fiat-Referenced Token)’으로 지정하며, 공식적인 그린리스트에 등재하였다. 이로 인해 RLUSD는 현지 금융 인프라, 즉 프라임 브로커리지, 대출 및 거래소 담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게 되었다.

리플은 이를 바탕으로 연말에 다양한 국제 행사에 참여하여 글로벌 입지를 다지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바이낸스 행사에서 솔라나 재단의 릴리 리우, 바이낸스 CEO 리처드 텡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방향’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행사에서 메릭도 차세대 결제 인프라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2일부터 3일에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포 유럽 서밋’과 12월 11일 런던에서 열리는 ‘리플 크리스마스 조찬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러한 일정을 통해 리플은 유럽 내에서의 정책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더욱이 리플은 XRP 기반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임박해 있어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1셰어스, 코인셰어스, 위즈덤트리 등 유명 운용사들이 XRP ETF를 발매할 예정이며, 미국 CME 그룹은 XRP 스팟 연동 선물 상품을 12월 15일에 출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은 규제 심사를 통과해야 실제로 구현될 수 있다.

리플은 RLUSD의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중동 및 아프리카의 신흥 시장에서 조기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관과의 협력 및 규제 파트너십 확대 전략도 동시에 추진될 예정이다.

리플의 이러한 행보는 앞으로의 XRP 생태계와 스테이블코인 RLUSD의 확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중동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