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파생상품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9만 2,000달러(약 1억 3,524만 원)로, 이더리움은 3,000달러(약 441만 원)로 각각 저점에서 반등하며 상승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경제 상황 개선과 위험 선호 심리의 회복 덕분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10월 10일에 발생한 대규모 청산 사건 이후, 파생상품 시장의 참여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TC 및 ETH의 무기한 선물 상품에서 최근 연속적으로 ‘양(+)의 자금조달률’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긴 숏 포지션의 청산과 함께 강한 매수세가 수반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이러한 자금 유입은 시장 심리의 개선을 시사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알트코인에 대한 파생상품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미비하다. 최근의 급락장에서 숏 포지션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오픈이자와 거래량이 감소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 변동성 지표가 과도한 하락 공포를 해소하며, 투자자들의 하방 베팅이 줄어들었다고 언급된다.
주말의 옵션 시장에서는 풋옵션에 대한 쏠림 현상이 줄어들고, 콜옵션 선호가 다소 회복된 모습도 보이고 있다. 상위 시가총액 알트코인으로는 솔라나(SOL), 톤(TON), 에이다(ADA), 커브(CRV) 등이 있어 이들이 회복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회복에는 외부 요인의 영향도 컸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종료는 S&P500 지수의 상승으로 이어지며,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덜어주었다. 오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파생상품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과 극단적인 하방 심리의 완화는 중요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며, 거시경제 지표가 개선됨에 따라 주요 암호화폐의 무기한 선물 청산 비중도 줄어들고 있다. 미래에도 BTC와 ETH 중심의 자금 흐름이유의미할 것으로 보이며, 알트코인 시장의 유동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므로 보다 보수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