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로스톨코인(GRS)이 16일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대비 7.83% 하락한 수준이다. 현재 업비트의 공포·탐욕지수는 12포인트로, 이는 ‘매우 공포’ 구간에 해당한다. 이러한 지수는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해 느끼는 감정의 척도로, 공포가 클수록 재정적 불안정성이 우려되는 상황을 나타낸다.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약 9천559만 GRS에 달하며, 거래대금은 약 2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장중 고가는 236원, 저가는 191원으로 기록되었으며, 이로 인해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 보인다. 현재 GRS 가격은 단기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이날 공포 지수가 높은 종목으로는 엑셀라(AXL), 넥스페이스(NXPC), 사하라에이아이(SAHARA), 에이서(ATH)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종목 모두 시장의 우려와 불안감을 반영하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주요 가상자산의 시세는 비트코인(BTC)이 1억 2천 8백31만 원, 이더리움(ETH)이 436만 원, 솔라나(SOL)가 18만 8천 원, 리플(XRP)이 2천804원 수준이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향후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업비트는 그로스톨코인을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해 경고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추가 리스크를 상기시키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경고를 무시하지 말고, 신중한 판단을 통해 거래에 임해야 한다.
※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