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오션플랜트(100090)는 최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및 해양플랜트 분야에서의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SK오션플랜트의 주가는 19,820원으로, 이전 거래일 대비 2.01% 상승했다. 회사는 특징적으로 해상풍력 구조물 및 특수선(방산 및 관공선) 건조를 통해 매출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해상풍력 및 조선업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SK에코플랜트로 36.9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이 주요주주로 10.14%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SK오션플랜트는 상호를 변경하며 삼강엠앤티에서 에스케이오션플랜트로, 다시 SK오션플랜트로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관련된 전략으로 보인다.
2025년에는 해상풍력 및 조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이 예고되며, 이는 SK오션플랜트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해상풍력 사업은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정부 정책 및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12월 17일자로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가 긍정적인 매수세를 보이며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매도세를 보였으나, 기관이 205,770주의 매수를 기록하며 전체적인 매수 기조를 이끌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에 대한 신뢰를 반영하며,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공매도 거래량은 이전 거래일 대비 감소세를 보이며, 매매 비중은 2.61%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이 SK오션플랜트의 주가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공매도 잔고 역시 최근 2일 기준으로 보고되며, 주가의 안정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앞으로 SK오션플랜트는 국내외 해상풍력 사업의 확대와 맞물려 추가 성장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관련 산업의 발전 및 정부 정책은 SK오션플랜트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증권사들은 평균 목표가를 25,000원으로 제시하고 다양한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