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우리은행 본부장, KY PE 대표로 선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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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우리은행 종로기업영업본부장이 브레인자산운용 자회사인 KY 프라이빗에쿼티(PE)의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내년 1월 2일부터 장성은 KY PE 현 대표와 함께 이 회사를 이끌어갈 두 명의 대표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 신임 대표는 인수금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전문가로, 1996년 한일은행(우리은행의 전신)에 입사한 이후 30년간 우리은행의 여러 부서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2004년부터는 투자은행(IB) 사업단에서 활동해 왔으며, 2013년에는 투자금융부의 M&A팀장을 맡았다. 이후 투자금융부장과 본부장을 거쳐, 최근에는 우리금융지주의 사업지원총괄 본부장으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의 재직 기간 동안 우리은행은 여러 중요 거래를 단독으로 주선하는 성과를 올렸다. 예를 들어, 글랜우드PE와 베어링PEA의 라파즈한라시멘트 인수, 그리고 MBK파트너스의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사업부 인수에 있어 인수금융을 성공적으로 주선했다. 김 본부장은 또한 우리금융그룹 M&A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맡아 아주캐피탈, 아주저축은행, 동양자산운용, ABL자산운용 인수에 대한 지원을 했다.

KY PE는 대기업 계열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투자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과거에는 두나무, SK에코플랜트, SK팜테코 등 다양한 기업에 투자했으며, 올해에는 HD현대로보틱스와 LS마린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완료했다. 김태훈 신임 대표가 이끄는 KY PE는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 더 많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이 KY PE에서 가진 자신만의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장성은 대표와 함께 회사를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그들은 앞으로도 M&A 및 인수금융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전략적 결정을 내리고,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KY PE가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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