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퇴근길 팟캐스트 — 비트코인 8만9072달러, 알트코인 혼조세 및 청산 규모 1억2721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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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6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8만9072달러로 상승하며, 하루 동안 1.48%의 오름세를 기록하였다. 이더리움 역시 2974달러로 1.12% 증가하였으며, 솔라나와 BNB가 반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리플, 도지코인, 카르다노, 트론은 약세를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은 2조9942억 달러로 확인되었고,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59.39%로 상승했으며, 이더리움은 11.99%를 기록하였다. 24시간 거래량은 812억 달러에 달했다. 디파이(DeFi) 거래량은 107억 달러로 8.68% 증가하였고, 시가총액은 700억 달러에 이르렀다. 스테이블코인 거래는 796억 달러로 17.7% 증가했고, 시가총액은 2872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더욱이 파생상품 거래량은 8883억 달러로 26.34% 급증하여 변동성 확대에 따른 단기 거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시간 동안 총 1억2721만 달러(약 1860억 원)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청산된 포지션 중 54.31%가 롱 포지션, 45.69%가 숏 포지션으로 균형을 이루며 청산 흐름이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7712만 달러의 청산금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청산되었고, 이더리움은 3105만 달러, 솔라나는 1142만 달러가 청산되었다.

정책적 관점에서는 일본 금융당국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러시아 스베르방크가 암호화폐 담보 대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술적으로는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 USX의 일시적인 디페깅 이슈가 확인되었고, NFT 프로젝트인 펏지펭귄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거래소 동향에 따르면 업비트와 빗썸은 지케이패스(ZKP)를 동시 상장하였으며, 업비트는 일드베이시스(YB) 거래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FXS의 FRAX 리브랜딩 및 토큰 스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거래소 제미니는 BNB 거래와 커스터디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코인원은 최근 보안 이슈가 제기된 트러스트 월렛 토큰(TWT)에 대해 투자 유의 공지를 발표했다. 이더리움에 대한 전망에 대해 분석가는 “2026년 내 신고가 달성은 어려울 수 있으며, 제한적인 반등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주요 선물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의 롱/숏 비율은 롱 49.34%, 숏 50.66%로 나타났으며, 숏 포지션이 우세함을 알리며 단기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계속되는 변동성 속에서 투자자와 시장 관계자들은 향후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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