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ronFX입니다.
올해 연말과 2026년 새해 첫째 주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일정은 제조업 부문의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1월 2일에 발표되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12월)는 경기 체감과 기업 심리를 보여주는 중요한 선행 지표로, 달러 흐름과 위험자산 선호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발표 일정부터 대응 전략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월 1주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일정
📅 12월 30일(화)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일정 — 원유재고
화요일에는 원유재고(오전 12시 30분)가 발표됩니다.
원유재고는 주간 에너지 수급 상황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재고 증감은 국제 유가와 인플레이션 압력에 영향을 주는데요,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면 물가 흐름에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고, 반대로 재고가 늘면 수요 둔화 신호로 해석되며 달러 약세 및 위험자산 선호 확대라는 시장 흐름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12월 31일(수) 발표 일정 — FOMC 회의록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수요일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오전 4시)과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오후 10시 30분)가 발표됩니다.
FOMC 회의록은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과 정책 옵션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자료로, 향후 금리 정책 방향성 및 금리 전망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정보인데요, 채권 금리 및 달러 흐름에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회의록이 매파적(긴축적)이라면 달러 강세 및 금리 상승 압력이 확대될 수 있고, 비둘기적(완화적)이라면 달러 약세 및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될 여지가 커집니다.
📅 1월 1일(목) 미국 경제지표 일정 — 새해 휴장
목요일은 미국과 일본 모두 새해 휴장으로 전 금융시장이 쉬는 날입니다.
휴장일에는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없으며, 거래량이 감소해 변동성도 제한될 수 있음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특히 미국의 장마감 이후 다음 거래일 개장까지의 공백이 있기 때문에 발표 전에 보유 종목을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1월 2일(금) 경제지표 발표 일정 —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2월)
1월 2일(금) 오후 11시 45분에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2월)가 발표됩니다.
제조업 PMI는 구매관리자들의 주문, 생산, 고용, 공급과 재고 상황을 바탕으로 계산되는 종합 경기지수이며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합니다.
미국 제조업 PMI는 경기 선행지표로 인식되며, 실제 수치가 예측치를 상회하면 제조업 활동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해 달러 강세와 위험자산 선호 회복에 긍정적 신호를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치가 큰 폭으로 예상치를 하회하면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되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달러 약세 및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될 수 있죠.
📊 이번 주 미국 경제지표 일정 핵심 포인트 요약
1️⃣ 원유재고 발표로 국제 유가 및 물가 흐름 참고
2️⃣ FOMC 회의록으로 금리 정책 방향성 단서 확보
3️⃣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로 노동시장 단기 흐름 파악
4️⃣ 제조업 PMI로 경기 체감과 기업 심리 확인
💬 이번주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일정 정리
2026년 1월 첫째 주는 연말과 새해 휴장이 교차하고, 일부 경제지표 발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발표 전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포지션을 축소하거나 새롭게 보유 종목 리스트를 개편하는 것도 전략일 수 있습니다. FOMC 회의록을 기반으로 금리 정책 방향성에 대한 해석을 지속해 연초 시장 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