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골프단, 국가대표 출신 손예빈 영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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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이 31일 국가대표 출신의 유망한 골퍼 손예빈을 메디힐 골프단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예빈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2019년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4차례 아마추어 1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2021년에는 KLPGA 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수석으로 합격하며, 능력을 확실히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정규 투어를 위한 조건부 시드로 16개 대회에 출전해 11회의 컷 통과를 기록했고, 그 중 2회 톱 10에 입상하여 프로 골퍼로서의 기량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손예빈은 메디힐 골프단과의 계약 소식에 대해 “여자 프로 골프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디힐 골프단에서 후원의 기회를 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며 “권오섭 회장님을 만나 선수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꼈고, 그런 지지를 바탕으로 좋은 모습과 성적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디힐 골프단은 손예빈의 합류로 기존 선수들과 함께 KLPGA 투어 최강 구단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메디힐 골프단은 KLPGA 투어에서 7승을 기록한 바 있다. 앞으로 손예빈이 팀에 어떤 성과를 안겨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예빈의 영입은 메디힐 골프단에게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재능을 더하는 것으로, 선수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팀의 전반적인 경쟁력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경험과 기량은 앞으로 메디힐 골프단이 목표로 하는 더 높은 성과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메디힐 골프단은 손예빈과 함께 배소현, 이다연, 한진선, 안지현, 박현경, 이예원과 같은 국가대표급 선수들과의 조화를 통해 KLPGA 통합 우승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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