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L 코인, 하루 만에 15% 상승… 시가총액 3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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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L(플라즈마) 코인이 최근 24시간 동안 15% 급등하며 시가총액 3억 달러를 넘었다. 이는 주요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전망과 실생활에서의 사용이 가능한 제품 출시가 겹치면서 이루어진 결과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2026년 상반기에 플라즈마의 재도약을 이끌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XPL의 가격은 약 0.17달러(약 246원)로, 지난 12월 20일에 비해 60% 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최근 24시간 동안의 15% 상승은 생태계 개선과 사용자 증가 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플라즈마 팀에 따르면, 현재 USDT(테더) 스테이블코인은 30개 이상의 중앙화 거래소에서 지원되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만 8곳이 추가되었다. 초기 5,000건에 불과했던 일일 거래량은 이제 약 4만 건으로 증가하여 신뢰성과 사용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플라즈마의 USDT 시가총액은 약 21억 달러(3조 369억 원)에 달하며, SyrupUSD의 총 예치 자산(TVL)도 11억 달러(1조 5,917억 원)를 초과하였다. 또한, 플라즈마의 실물 제품인 ‘Plasma Card’는 현재 30명의 내부 사용자와 하루 1만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카드는 정식 출시를 위한 기술 개선과 마케팅이 진행 중이다.

2026년에는 더욱 큰 성장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다. 벤처캐피털 프레임워크벤처스의 공동 창립자 밴스 스펜서는 “플라즈마는 2026년에 성공적으로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 프레임워크벤처스는 5억 달러의 가치를 평가받고 2,000만 달러를 투자한 주요 후원사로, XPL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장기적 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기술적으로도 추가 상승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상대강도지수(RSI)는 약 53으로 여전히 과열 구간에 도달하지 않은 상태이다. 전문가들은 가격이 0.20달러(약 289원)에 안정되면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으며, 0.30달러(약 434원) 선에 재진입할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반면, 0.15달러(약 217원) 지지선이 무너지면 하락이 재개될 위험도 존재한다.

한편, 알트코인들이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비트코인 하이퍼(Bitcoin Hyper)’는 실용적인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추며 내실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기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속의 Layer2 네트워크를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BTC 보유자들은 자체 브릿지를 통해 자산을 레이어2로 전송하고 HYPER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가 시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XPL과 비트코인 하이퍼는 2026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실용 가능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XPL은 생태계 확장을 통해 단기적인 급등을 이끌어냈으며, 향후 실생활 적용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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