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의 호황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후 1시 14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 대비 6.69% 상승한 13만7100원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에는 한때 13만7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번 급등은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제약이 가격 상승 사이클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결과이다.
국내 주요 투자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기존 14만7000원에서 17만3000원으로 올렸으며, 흥국증권도 기존 13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추천은 삼성전자가 메모리 생산능력 1위 업체라는 점에서, 메모리 가격 급등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메모리 영업이익 1위 지위를 되찾을 전망”이라며 “메모리 슈퍼 사이클과 D램 및 파운드리 경쟁력의 회복이 이끌어낼 시가총액 1000조 돌파 또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강력한 시장 기대감과 더불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지면서 거래량은 약 42만주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주가 급등현상은 반도체 산업의 가격 변동성이 클 수 있음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은 관련 시장의 변화에 귀 기울여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삼성전자의 메모리 사업 부문은 세계 메모리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반도체 가격 상승 사이클 진입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