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3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하다가, 1월 7일(현지시간) 기준으로 9845만 달러의 순유출로 전환되며 단기 수급 불안정성이 다시 드러났다. 소소밸류의 집계에 따르면, 1월 2일에는 1억7443만 달러, 5일에는 1억6813만 달러, 6일에는 1억1474만 달러의 순유입이 있었으나, 결국 이날부터 유출로 돌아섰다. 전체 누적 순유입 규모는 126억9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ETF별 자금 흐름을 분석해 보면, 순유입을 기록한 상품은 프랭클린 EZET(238만 달러) 하나에 불과했다. 그 외에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5205만 달러, ▲피델리티 FETH에서 132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에서 1303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에서 1123만 달러, ▲블랙록 ETHA에서 664만 달러가 순유출되며 부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나머지 2개 ETF는 자금 흐름 변동이 없는 상태를 유지했다.
이날 총 거래대금은 13억 달러로 집계되어, 전 거래일 17억2000만 달러에 비해 상당히 감소한 모습을 나타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7억633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1억890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1억7230만 달러) 순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의 총 순자산 규모는 193억1000만 달러로, 이는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약 5.10%에 해당한다.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112억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27억9000만 달러), 그리고 ▲피델리티 FETH(23억4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번 순유출 전환은 이더리움 시장의 단기 매수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우려를 더욱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이더리움의 가격 변동과 전반적인 시장 흐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