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이란 군사작전 검토 중…군사 개입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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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이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에서의 유혈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작전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선택지를 여러 차례 검토하고 있는 상황임을 보여준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정부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서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군사타격 옵션을 최근 며칠 사이에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음을 강조했지만, 이란 정권의 시위 진압에 대한 군사적 대응을 승인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자유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언해 미국의 개입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을 실제 행동으로 옮길 경우를 대비해 이란 공격 계획에 대한 예비 논의에 착수했다고 한다.

미군 고위 관계자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지역 사령관들이 이란의 보복 공격 가능성을 대비하여 방어 태세를 갖추기 위해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과거에도 이란과의 갈등 속에서 군사력을 사용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격화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주요 핵시설인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3곳을 동시 타격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이란에 대한 강력한 압박이 있었음을 의미하며, 현재의 상황에서도 이러한 군사적 압박이 다시금 추진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한편, 현재 이란의 반정부 시위대와 관련된 사망자 수는 최근 9일 기준으로 65명에 이르며, 이중 50명이 시위대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이러한 통계를 통해 이란에서의 유혈 상황이 심각함을 강조하고 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은 시위에 대한 이란 정부의 폭력 사태와 맞물려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며 향후 글로벌 정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 내에서도 논란이 예상되며, 국제사회의 반응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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