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트레이드(NXT) 측이 최근 금융 당국에 제출한 소명자료에 따르면, ”’루센트블록”’이 제기한 기술 탈취 의혹에 대해 강력히 반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NXT는 해당 소명자료에서, 사업계획이 아닌 국세청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납세자료 수준의 정보만을 검토했다고 주장하며 불필요한 비방과 오해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학수 NXT 대표는 “우리는 조각 투자 거래시장 참여를 오랫동안 고민해 왔으며, 그 결과로 뮤직카우를 포함한 혁신 스타트업과 협업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NXT가 뮤직카우와 손잡으면서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으로, 뮤직카우는 조각 투자 상품 종목 수의 98.5%와 거래 대금의 7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업계의 1위 사업자로 자리잡고 있다.
루센트블록이 NXT의 기술적 기초 자료들에 대해 독자적인 기술이 담겨있다고 주장했지만, NXT는 그러한 자료들이 기본적인 회사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제출된 자료는 표준 재무제표 증명과 회사소개서, 주주명부, 법인 등기부등본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NXT는 “우리가 받은 자료에는 구체적인 사업 전략이나 IT 기술 현황과 같은 기밀정보는 없었다”면서, 루센트블록의 주장에 대해 단호히 부인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뮤직카우와의 협업을 통해 이미 검증된 1위 사업자와 함께하는 NXT가 굳이 다른 스타트업의 기술을 침해할 필요가 없다고 보았다.
NXT는 지난 2022년 설립 이후, 해외 대체거래소(ATS) 사례를 레퍼런스로 삼아 STO 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 이렇게 구축된 컨소시엄에는 뮤직카우를 비롯하여 스탁키퍼, 세종디엑스, 투게더아트 등 총 4개 조각 투자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루센트블록과는 다른 접근 방식으로 보다 협력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마지막으로, NXT는 이와 같은 구체적인 검토가 이뤄진 사실을 바탕으로 루센트블록의 주장에 대해 무리한 간섭으로 해석되며, 향후 금융위의 의결을 앞두고 불필요한 비방을 중단하고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