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의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지 100일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에 대해 언급하며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 대한 집착을 비판했다. 그는 최근에 진행된 왓비트코인디드(What Bitcoin Did) 채널의 인터뷰에서, “불과 95일 전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음에도 이러한 가격 변동으로 비트코인을 의심하는 것은 집중력의 문제가 있다”라고 밝혔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채택 과정에 대해 전기와 원자력의 역사에 비유하며, 기술 혁신이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공장의 4%만이 전기를 사용하던 시점에서 75%가 전기를 사용하기까지 무려 30년이 걸렸다”고 설명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조차도 대중의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십 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과 같은 가치 저장 수단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며, 단기적 가격 변동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세일러는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기술적 혁신과 같고, 이런 혁신이 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를 가져오는 데 필요한 시간은 상상 이상으로 길다고 진단했다. 특히, 비트코인의 경우는 금융 생태계에서의 변화가 더욱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기적인 조정이 이를 받을 수 있는 에너지를 더욱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의 구조적 진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금융과 경제의 변혁이 필연적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이와 함께,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그 자체로 더 큰 변화의 일부이며,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 혁신을 저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세일러의 이 같은 주장들은 비트코인 투자자와 암호화폐 시장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단지 가격의 움직임에만 집착하지 말고, 그 이면에 있는 더 큰 그림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들이 자리를 잡기 위한 시간은 결코 짧지 않으며, 이러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