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동반 하락세 속에서도 긍정적 전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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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며 주식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오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만 원 하락하며 7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1400원 떨어져 1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하락은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도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하락세는 지난 몇 주간 주식 시장에 나타났던 상승 랠리와는 대조적이다. 코스피는 새해를 맞아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200선에서 시작해 현재 4600선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대형 반도체주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조정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8만7000원으로 올렸으며, 디램(DRAM)과 낸드(NAND) 부문에서의 가격 상승세로 인해 앞으로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메모리 가격 강세와 공급자 재고의 제한으로 인해 생산 능력을 최대한 확보한 공급사가 이익을 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테슬라를 위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주와 새로운 공장 가동이 기대되며, 지정학적 안정성 등 장기적인 전망에도 긍정적인 요인들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전망은 반도체 업계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또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70만 원에서 96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디램과 낸드 시장 모두에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적인 분석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현재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은 이러한 하락이 단기적인 조정에 불과할 것이라는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의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장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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