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6000달러에서 안정세…거래량 회복과 도미넌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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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현재 9만6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약 0.93% 상승해 9만61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급격한 상승세 이후 비트코인은 단기적인 박스권 흐름을 보이며 안정세를 취하고 있다. 최근 거래량은 593억7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3.00% 증가했지만, 지난 급등 국면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일일 변동률을 살펴보면, 최근 5거래일 기준으로 각각 +0.50%, +0.27%, +4.41%, +1.62%, –0.73%를 기록하며 급등 이후 변동성이 축소되고 있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S&P500지수는 6926.60으로 0.53% 하락하였고, 금값 역시 4605달러로 0.67% 감소하면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모두 약세를 보이는 조심스러운 시장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기술적인 지표로는 일간 MACD가 681.72로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간 MACD는 –1239.87로 중기적인 추세 전환 신호가 확실치 않다는 점에서 단기 반등과 중기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9.10%로 증가하여 알트코인보다 비트코인 중심의 투자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54로 중립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과열이나 공포 신호 없이 안정적인 심리 상태가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더불어 구글 트렌드 점수는 63으로 전일 대비 감소, 급등 직후의 대중 관심이 다소 완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온체인 지표 또한 혼재된 신호를 보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대비 비트코인 시가총액 비중을 나타내는 SSR은 12.84로 소폭 상승했지만, 공격적인 매수 여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NUPL 지표는 0.4196으로 상승, 미실현 수익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과열 국면과는 거리가 먼 상태이다.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은 272만3300BTC로 0.68% 감소하였고, 이는 중기적으로 공급 압력이 완화되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거래소에서의 순유출 흐름은 –1만8517BTC로 나타나며, 단기 조정 국면에서도 비트코인 보유 성향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활성 지갑 수는 77만3283개로 일일 기준 소폭 감소했고, 이는 급등 이후 단기적인 시장 참여 열기가 감소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와 같이 비트코인은 현재 9만6000달러 선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양한 지표들이 상반된 신호를 보내고 있어 향후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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