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은 16일 한화오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미국 방위비 증대에 따른 중장기적인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국의 방위비 증대는 한화오션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특히 한화오션의 미국 내 조선소와의 연결성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대신증권은 한화오션이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03.4% 증가한 343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같이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상선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12.4%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고부가가치선인 LNGC의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해양 사업부의 고정비 증가로 인해 이익이 일부 훼손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는 성과급의 증가가 언급되었다. 한화오션은 직영 및 협력사에 동일한 비율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인건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상황에서 대신증권은 한화오션이 4분기 일회성 비용이 인식될 경우 단기적으로 주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지만, 이를 매수 기회로 간주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미국 외에도 태국의 호위함 후속함, 에스토니아의 연안경비함(OPV), 중동 국가의 잠수함 등 다양한 수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방위비 증대와 관련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화오션은 미국 내 실질적인 거점을 보유하고 있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하며, 향후 한화오션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한화오션은 방위 산업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