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목표 가격을 18만 5500달러로 제시하며, 여전히 약 100%의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10만 달러를 넘지 못하고 9만 달러 선에서 등락 중이며, 이 가격 수준이 바닥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장 상황은 어려운 가운데, 기관 자금 유출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영되어 목표가는 하향 조정됐다.
타이거리서치는 이러한 부정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인 상승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정책과 세계적인 유동성 공급 확대가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금리는 3.50~3.75% 수준으로, 은행의 가상자산 수탁 허용을 포함한 규제 환경 개선도 비트코인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의 활동성과 사용자 수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BTCFi 생태계의 성장은 펀더멘털 감점을 0%로 상향 조정하는 근거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코인의 8만 4000달러 선은 강한 매수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인 저항선은 9만 8000달러로 주목받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균형’ 상태로 접어들었으며, 이는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변화했음을 시사한다. 타이거리서치 측은 “급격한 상승은 어렵겠지만 MVRV-Z 등 주요 지표가 수익 창출이 가능한 구간에 진입했다”고 설명하며, 구조적 요인이 중장기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유동성 확장에 선제적으로 반응하는 자산으로 분석되며, 이에 따라 자금이 증권 시장에서 가상 자산 시장으로 재배치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물가 상승과 유동성 확대는 장기적인 비트코인의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은 현재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상승 여력을 내포하고 있으며, 정치적 및 경제적 변화가 이 자산의 미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